차바이오텍 주가 변동,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자회사 적자 이유 보강!
차바이오텍, 유상증자 정정신고서 제출… 자회사 적자 이유 보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이오 기업 차바이오텍이 금융감독원의 요구에 따라 유상증자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정정신고서는 자회사들의 실적, 자금 사용 계획, 증자의 필요성을 보강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았으며,
이에 따라 유상증자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증자의 타당성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제시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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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 정정신고서 |
정정신고서 주요 내용
1️⃣ 자회사 실적 상세 공개
차바이오텍은 최근 3년간 자회사들의 실적을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 차백신연구소
- 마티카바이오랩스
이들 자회사의 적자 발생 이유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
2️⃣ 증자의 필요성 보강
자회사의 자체 영업활동 부재와 사업 초기 자금 부족을 이유로 증자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차헬스케어와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한 출자가 필수적임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3️⃣ 자금 집행 내역 공개
기존 전환사채와 교환사채로 조달된 자금이 어디에 쓰였는지도 밝혔습니다.
- 차헬스케어: 호주 씨티퍼틸리티센터 및 싱가포르 메디컬그룹 인수
- 자금 활용 내역을 구체적으로 공개하며 신뢰를 회복하려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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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 유상증자 |
유상증자 일정, 한 달 연기될 전망
차바이오텍은 당초 2월 중 구주주 청약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정정신고서 제출로 인해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큽니다. 3개월 내로 다시 신고서를 내지 않을 경우 철회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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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 소액주주 |
2500억 원 규모 증자, 소액주주 반발과 당국의 요구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12월 약 2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자회사인 차헬스케어와 마티카홀딩스에 출자하고, 연구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신주발행 물량이 기존 발행주식수의 41%에 달하면서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이어졌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완 요구를 받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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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과 이수페타시스 |
다른 기업 사례: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난항
차바이오텍과 유사하게 이수페타시스도 금융감독원의 요구로 유상증자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 증자 목적: 탄소나노튜브 제조사 제이오 인수
- 문제점: 본업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와의 시너지 부족
이수페타시스는 2월 중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인해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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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 반응 |
금융투자업계 반응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 “유상증자는 기업공개(IPO)의 의미를 살려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당국의 개입이 과도하면 상장과 증자가 모두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는 증자의 투명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기업의 자금 조달 계획을 지나치게 억제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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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바이오텍 유상증자 여부 |
마무리하며
차바이오텍의 유상증자는 자회사들의 적자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보입니다.
다만, 증자의 일정 연기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차바이오텍,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유상증자 성공 여부를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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