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홀딩스(MARA) 비트코인 포기? AI 데이터센터 전환과 주가 폭등 이유
마라홀딩스(MARA) 비트코인 포기? AI 데이터센터 전환과 주가 폭등 이유 최근 암호화폐 채굴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보유량 세계 2위를 자랑하는 <마라홀딩스(MARA)>가 예상 밖의 실적 발표와 함께 'AI 인프라 사업 진출'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실적은 기대치에 못 미치는 '어닝 쇼크'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왜 이 기업의 '변심'에 환호하며 주가를 16% 이상 끌어올렸을까요? 직접 데이터를 뜯어보며 정리해 드립니다. 1. 4분기 실적 요약: 늘어난 비용, 줄어든 채굴량 마라홀딩스의 2025년 4분기 성적표는 수치상으로만 보면 다소 처참합니다. 매출액: 2억 230만 달러 (전년 대비 6% 감소) 주당순손실(EPS): 4.52달러 (예상치 1.17달러 손실을 크게 상회) 채굴 효율 저하: 에너지 사용량(EH/s)은 25% 늘었지만, 정작 비트코인 채굴량은 약 2,000개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채굴 난이도가 상승하고 에너지는 더 쓰는데 결과물은 적으니, 기업 입장에서는 "비트코인 채굴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뼈아픈 현실을 마주한 셈입니다.